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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완등이 오기까지
완료 1/1 · 9:16 · 2026-10-12 18:00
첫 완등이 오기까지
무지개 홀드 벽에 제목 칩이 「탁·탁·탁」 박히며 시작한다. 말랑이가 문을 열고 들어와 암벽화를 빌려 신고, 초크 통에 손을 담가 「톡톡」 박수를 치고, 같은 색 홀드가 한 문제라는 걸 보여 준 뒤 어려운 토마토 길에 도전했다가 팔이 엿가락처럼 늘어나 매트에 「퐁!」. 벤치에서 한숨 돌리고 쉬운 민트 길로 다시 올라 꼭대기를 두 손으로 잡으면 「완등!」 — 카메라가 물러나면 지나온 홀드마다 남은 초크 손자국이 아래부터 꼭대기까지 길이 되어 있다.